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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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29 18:53:50 KST | 조회 | 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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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해가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노바 DLC를 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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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짤을 보며 상기해야할 것
1. 노바는 반역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대화 이전에 결백을 증명한 적 없다.
2. 자치령은 아직 민주주의 사회도 아니며 발레리안은 군통수권자다
3. 편히 잠드소서
일단 둘 사이에 오간 대화를 이해할려면
노바 비밀작전이 공허의 유산이 끝나고 첫번째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란 걸 알아야 합니다.
스투 공홈을 보면 단편소설이나 코믹스같은게 나오잖아요?
코믹스 중 한편이 노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거기서 노바는 보안을 위해 끊임없이 기억이 지워지는 삶에 회의를 느끼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도 오래전에 봐서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도 이때 발레리안하고 사이가 좀 틀어졌다는 묘사가 나올 겁니다.
문제는 둘의 사이가 틀어졌다는걸 감안해도 노바의 대사는 너무 실없는 수준이고,
노바 dlc로 노바라는 캐릭터를 처음 접하게 된 사람에겐 황당무계하게만 비춰지죠.
그리고 컷신에서의 영화기법도 문제인게 노바의 말을 듣고나서
발레리안이 불쾌해하는 얼굴을 확대해서 크게 보여줍니다
그럼 관객입장에선 당연히 발레리안이 화가 단단히 났다고 받아들일 거란 말이에요?
근데 그냥 아무말 없이 넘어가줍니다. 심지어 다음 장면에서 함선을 하사하는 걸로 나와요
그럼 후반에 둘 사이의 관계를 설명해줄 뭐라도 나오겠지 싶을 거 아닙니까. 하지만 안나옵니다.
이런 어처구니없고 아무 의미도 없는 얼굴줌인 연출이 한번만 나오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제 이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지막에 라이글과 노바의 사랑의 아이컨택씬이 또 나옵니다.
대체 컷신제작자들이 확대해서 보여준다는 것의 의미가 뭔지 알긴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시간과 예산에 쫓겨서 그랬다는 변명도 안 통해요. 그냥 덜 떨어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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