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음 가족놀이를 잘 생각해보면

 

가족놀이 반응은 대체로 "으..." 잖음 근데 동족들ㄷ을 잘 생각해보면

 

가족놀이 -> 으...

트위터커뮤 -> 으...

ORPG -> 음...

TRPG -> 흠...

MMORPG -> ㅇㅇ

 

이런 느낌이잖음 근데 사실 묶어보면 다 똑같은 애들임

왜냐면 TRPG던 MMORPG나 대상을 주민등록증에 찍힌 아이덴티티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쟤는 냉법, 쟤는 공대장, 여기는 함정 많은 던전 이런 식으로 게임이 제시하는 컨텍스트 내에서 이해한단말임

 

위로 올라갈수록(MMO -> TRPG -> 가족놀이) 제시되는 컨텍스트의 방향이

누군가 만들어서 밑으로 전달하는지 (와우 설정은 작가들만 쓴다)

아니면 각자 만든게 뭉쳐서 설정을 이루는지(TRPG개인 시트 작성)

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은 비슷비슷한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도 인싸 입장에서 보면 이런 게임 커뮤니티에서 서로 닉네임 부르면서 이야기 하는 것도 혐오스럽지 안을까싶은이만말을줄이겠습니다

영웅역할극... 몰입...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꼴까닥

온라인게임에서 컨샙질? 정도로 보면되나

제 시선에서
가족놀이와 나머지의 결정적 차이는 판타지인가 아닌가임.
내가 마법사나 전사가 되어 모험을 할 수는 없지만
게임이나 커뮤등지선 그게 되죠.
근데 가족이란건 현실의 인간관계로 이미 있잖음?
그것마저 내겐 현실서 접하기 어렵거나 두려운거
혹은 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개념을 넘은 뭔가 판타직한걸
원해서 하는거라면 모를까. 말 그대로 가족이 되는거라면
그냥 자신의 마음을 믿고 맡길 존재가 없어 대신 서로 의존할
존재를 찾는거로 보임.
물론 어디까지나 최초 서술하듯 제 생각일 뿐.
가족 놀이란거의 실체도 잘 모르고 이름만 듣고 지껄인거임.

그 형식과 내용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도 중요한듯

그리고 가족놀이가 이상한 짓이라곤 생각안함. 내게는 별로 흥미롭지 못한거긴 허지만.

현실서 아무것도 못이루니 엠엠오한다도 아예 틀렸다곤 생각 안합니다.
만약 하루하루가 모험과 도전의 연속이라면 게임 안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제 실제 목숨걸고 하기 두려워서 가상의 아바타를 그 모험에 대신 던졌다고 봅니다.
그래서인가 이번에 본 영화 쥬만지의 메세지가 좀 와닿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전 영웅을 동경하지만 목숨걸고 그들이 되고프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론 같을 수 있어도 그 내용이 문제인거죠... 똑같이 히오스캐릭터 써도 역겨워질 수 있는데

우리가 자게에 병맛 글을 올릴 때, 인싸들은 인스타에 음식 사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