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
작성일 | 2018-01-12 21:22:59 KST | 조회 | 765 |
제목 |
어제 고양이 주워옴
|
퇴근하는데 어디서 들리는 냐옹소리
보니깐 내 원룸 주변에서 몇번 봤던 길고양이임
차 보닛 위에 올라가서 추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야옹 거리는 걸 품고 집에 들어갔음
우선 씻기고 쏘오세지 하나 먹이고 재웠음
근데 애가 길고양이 주제에 집에 들이자 마자 발라당을 시전하고 부비부비를 하는게 애교가 넘침
완전 애기는 아닌데 아직 젖먹이 습성이 남아있는지 자는데 옆에 와서 자꾸 꾹꾹이를 함. 샹뇬아 니 발톱 겁내 아프다고.
그리고 오늘 퇴근길에 이마트 들러서 고양이 사료와 고양이 화장실을 사온 나. 비정상인가요?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