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참사와 고척돔 참사는 참사라고 불릴것이 안된다.

우리 리그는* A+~AA정도가 맞기 때문이다. 오히려 06, 09를 플루크로 봐야 하며(오히려 이쪽을 '신화'라고 취급해야 한다), 메이저리거가 참여하지 않는 단기 대회(올림픽, 프리미어 12 등)에서야 그나마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투수가 A+, 타자가 AA,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간신히 직업 야구선수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것' 타고투저의 원인이기도 하다.

 

** 일본은 AAA~AAAA정도의 취급이다. 우리는 상위권 선수들을 박박 긁어모아야 AAA급 팀이 하나 꾸려지지만 저쪽은 비슷한 규모의 팀을 2~3개는 꾸리는게 가능하다는 당시 김인식 감독의 말을 참고하자. 그리고, 일본 국대는 WBC에서 꾸준히 4강~우승 성적을 찍고 있다. 한해마다 상위 투수가 한명씩 메이저로 진출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일본인 사회인 야구도 무시할 리그가 아닌데, 일본 프로급 선수들이 지명한 팀이 맘에 안 들면 도피하는 리그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일본 프로야구와 비슷한 급의 리그로 봐야 한다. AA~AAA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