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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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02 19:40:09 KST | 조회 | 432 |
제목 |
옛날에 이영도 소설 읽다가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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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은 아니고 단편이었음)
어째서 첨단 과학 기술을 혐오하는 자들이 있는가?
아니, 혐오 자체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혐오 대상을 간주하는 시각에 모순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가령 자동차를 운전하던 사람이 네비게이터를 내다버리며 '이 망할 놈의 기계'라고 하지만 정작 자동차는 버리지 않는다거나,
(중략)
기계가 다 무어냐? 정말 기계가 그 정도로 싫다면 인류는 곡괭이 호미 등의 도구도 다 내다버려야 한다.
겐지 이야기 보다가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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