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분들에게 질문 좀

언론에서 떠들어대는걸 보면

 

북한에서 김정은이 갑자기 급사한다던지 급변이 일어났을때

중국이 군대를 북한영토 안으로 보내고 북한 영토 일부를 점령하는걸 아주 당연하게 상정하던데

 

이게 진짜 군사적, 외교적으로 가능한거임?

 

중국이 미국 포함 주변국들을 무시하고 

장기간 동안 한반도 안에서 군사작전을 펼칠 능력이 실제로 있는건가요?

 

능력이라기보다는 여유라고 해야하나? 외교문제는 워낙 복잡하니 건너뛰고

단순하게 한반도 안에 군대를 주둔시키는데 들어가는 비용 하나만 봐도 겁나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그래서 중국이 김정남 쥐고 있었단 소리가 있었는데 작년 이맘때쯤인가 VX로 암살한게...

사실 여기에 대한 행복회로 시나리오가 하나 있긴 한데...

3개 군관구 각 6만명정도가 북한 진입에 대비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육상이긴 하지만 해외원정경험도 있으니 북한 개입 정도는 별 문제 없을것으로.

교최몸

그렇게 해서 북한을 강제병탄한들 북한지역이 워낙 낙후한 곳이기도 하고 뭔가 꼽아넣어서 강제로 안정화시킬 인물을 쥔 것도 아니고 북한 자체가 워낙 좀 광신적인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니 북한지역 자체가 좀 껄끄러운 곳일수도 있고 그래서 중국이 김정남 쥐고 있던건데 김정남이 VX로 암살당하면서 뭔가 꼬일거 같단 게 제 생각.

뒤늦게 봐서 안 보실지도 모르지만 일단 현 중국 군부의 군제개편 하 5개 전구 중 한반도 유사시 1차적으로 접근하는 북부전구는 한반도 내에서 장시간 활동할 수 있습니다. 북부전구는 인민해방군 내에서 육해공이 모두 통합된 유일한 전구거든요. 그리고 북한과 중국은 조중동맹으로 묶여 있어서 유사시 북한 진입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