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과 후로 금전감각 차이가 꽤 벌어지나봐요

주변이 아직 대학 졸업이나 취업 준비하는 친구들이랑

먼저 취업해서 지갑에 그럭저럭 여유 생기는 친구들로 양분된 느낌인데

 

 

 

카페 갔을때 커피 메뉴 고르는거라던가 신작게임 나왔을때 콘솔째로 즉구 누르는거라던가 하는 것에서 꽤 인상깊은 차이가 나더군요.

 

 

 

핫산 문을 뚫어야 생활에 여유가 좀 생기나봅니다.

근데 백수로 돌아가면 그 감각도 도로 쫍아짐

어느쪽이 더 많이 지릅니까?

취업한 친구들 돈씀씀이 커지더라고 자주 얘기하더라고요

학생때 50 받아서 50 쓰고 월말에 0 남는데
회사 들어가서 한 200받고 쓰던대로 50 쓰고 월말에 150 남으면 어...잠깐....? 하는 순간이 오는데 그 순간 씀씀이가 폭발하게 됩니다

당연히 지갑에 여유 생기는쪽이 더 많이 지르죠.
일하느라 여유 시간이 줄어드는걸 질적으로 보충하려는 느낌이기도 하고

저는 한 두달 엄마한테 돈도부치고 그랬는데 자취살면서 월세+보증금빚값기+관리비 내면서 도로 줄어듬

ㄴ 아.........

돈이냐 시간이냐 결국 둘 중 하나죠. 둘 다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다행히 돈도 시간도 없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게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