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환뽕은 빠지는 이유가 뭘까

어딘가 커뮤니티를 지나다가 고구려는 후대에 낮춰 부르려고 붙인 이름이므로 가우리 혹은 고리 제국이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과 그에 동조하는 댓글들을 봤다.

 

애초에 근거도 뭣도 없는 뇌피셜을 확대 재생산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는 생각도 든다. 과거에 그렇게 대단했으면  쇠퇴일로만 걸어온 역사가 더 한심해지는 게 아닐까.

판타지 소설 설정놀음하는 것 같이 보이는 짓거리인데 뭐 저리 열심인 걸까 도통 모르겠다.

열등감에 대한 보상심리겠지요

고구려보다는 고향긋을 애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작은 땅에 대한 컴플렉스라서 결국은 고토를 되찾고 대국이 되자는 결론. ㄷㄷㄷ (전쟁 하자는건가..)
게다가 땅을 먹으면 거기 살고 있는 수백만 이상의 인구에 대한 얘기도 함께 있어야 되는데 그거를 다루는 꼴은 한 번도 못봄. 그냥 땅에만 관심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