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ve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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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08 01:31:32 KST | 조회 | 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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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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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나가는 순수한 형체와 순수한 정수를 가진 종족의 합일로 태어나는 통합된 생명체로서 초월체는 젤나가의 형상을 반영한 모습이었던 것임. 초월체는 젤나가의 계획에 따라 프로토스를 삼키고 젤나가로서 태어날 운명이었던 것. 허나 젤나가의 실험에 문제가 생겨서 두 종족은 자연스레 합일을 할 수가 없었음. 이에 초월체는 프로토스와의 합일을 위한 매개체가 필요하다 판단. 사이오닉 잠재력을 가진 종족이 필요했음. 그리고 찾은 게 테란, 그 중 케리건. 케리건의 칼날여왕으로서의 탄생이 저그와 프로토스의 합일과 승천을 위한 키스톤이었던 것.
한편 나루드또한 젤나가 주인들의 부활을 계획하고 있었음. 초월체의 젤나가 학살에 복수심을 품었고, 젤나가 주인의 부활을 위해 자연스런 합일이 아닌 인위적 강제적 합일을 통해 만들어진 게 혼종. 그리고 이 혼종 정수의 총체이자 통합의식체가 아몬. 뒤틀린 젤나가의 탄생. 이 과정에서 케리건의 사이오닉이 매개체로서 활용
태사다르는 황혼의 힘으로 초월체와 함께 순수한 형체와 정수의 경지에 이르러 저 너머에서 젤나가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있었고, 그 마지막 완성을 위한 매개체로써 케리건의 막대한 정수와 사이오닉 잠재력을 필요로 했음. 제라툴에게 케리건이 젤나가의 탄생을 위한 열쇠임을 주입하며 종용하는 태사다르+초월체.
케리건은 자신의 희생을 원하는 승천자들에게 맞서고자 저그군단 정비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잴나가의 유적을 도며 젤나가 순환을 종지부찢을 계획을 도모. 한편 승천자들뿐만 아니라 뒤틀린 젤나가 아몬과 나루드마저 저기를 노리는 상황. 제라툴의 말에 레이너는 케리건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 한편으론 젤나가의 계획에 휘둘려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그녀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고뇌함.
한편 아르타니스와 프로토스는 제라툴이 가져온 젤나가의 진실을 듣고 대단히 위험하게 여김. 즉 자신들의 문명의 멸망이 수반되는 젤나가의 탄생을 두고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를 두고 젤나가신도들과의 마찰도 일어남.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이 그 태사다르와 초월체의 환영에 깊이 영향을 받고있음을 느끼지만 제라툴은 그 계시에 너무나 절박했음.
그리고 대충 시간이 흘러 아몬과 혼종군단이 날뛰기 시작하고 케리건은 태사다르초월체와 아몬에 맞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움. 프로토스 사회는 젤나가신도와의 분열로 두동강이 나고 아르타니스와 휘하 댈람은 젤나가의 탄생을 막는다는 신성모독적인 결정에 이름. 그로 인래 케리건을 승천자들과 아몬으로부터 구해야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짐. 테란또한 아몬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댈람과 힘을 합치고 이 위태로운 세 종족 연합은 두 젤나가 측으로부터 공세를 받으며 케리건을 지켜내야했음. 물런 케리건을 죽이는 게 가장 인전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녀가 죽으면 금새 저그군단의 지배권이 아몬이나 승천자들로 넘어갈 것이라며 애석하지만 그녀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견또한 많았음.
승천자들은 아몬을 막을려면 우리의 힘이 필요할텐데 니들이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니 우리와 하나가 되자하고 아르타니스는 태사다르가 도저히 예전에 알던 그 명예로운 자가 아닌 너무나 공포스런 우주적 존재로 느껴져 당황했음. 그렇게 여차저차 태사다르의 대변자 신세였던 제라툴과 갈등을 빚다가 제라툴이 승천자들이 프로토스와 저그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걸 보고 저건 우리 창조주가 아니다 젤나가 망령이지하면서 세뇌에서 풀림. 실제로 태사다르외 초월체는 그 정수만 황혼의 힘과 융합했을 뿐 이전의 그들과는 다른 존재였음. 게다가 승천 과정에거 불순물이 껴 이쪽도 나사가 하나 빠져버림.
하여간 정신을 찾은 제라툴은 모든 젤나가 사태를 막을 방법이 있다면서 케리건이 젤나가 탄생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니 역으로 젤나가를 파괴할 수더 있다는 어썸한 논리를 핌. 케리건을 이용해 아몬과 태사다르초월체를 케리건 속으로 모아서 서로 충돌시켜 쌍소멸을 일으키진 거였음. 케리건을 개소리하지 말라며 격렬히 반대했디만 나머지는 수긍하며 케리간을 포획하기 위해 한바팅 전투를 벌임. 그 와중에 괴로워하는 레이너는 내가 언젠가 말했지? 언젠가 내 손으로 널 죽이겠다고. 지금이 그때야 하며 케리건을 무력화시킴. 그리고 케리건을 가지고 젤나가 쌍소멸을 위한 의식을 펼치고 케리건은 발악하며 저주하고 태사다르초월체와 아몬이 케리건을 노리러 몰려오고 거의 접근했을 때 중추석과 케리건으로 섬띵쿨한 의식을 펼쳐 둘이 말려들어가 와장창하고 케리건도 소멸하고 다들 기뻐하는디 레이너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그렇게 젤나가는 소멸하고 평화가 찾아왔지만 레이너는 술집에 처박혀 케리건의 인간시절 사진을 보며 감상에 잠기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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