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자 스토리 그냥 뇌 비우고 보는 게 답인 거 같은데

제이나가

 

탈란지, 줄, 탈리스라, 나타노스, 플레이어를 한 큐에 제압하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거 같은 연출 두고서

제이나는 원래 세계 최강급이니, 저건 말도 안 되니 갑론을박 벌이는 것도 다 무의미하게 느껴짐..

 

블자 스토리랑 설정은 그냥 순간 임팩트 있는 연출만 중시하는 똥이야 똥.

맞음 순간순간의 강렬한 인상만 중요시 함
영상을 통해 이러이러하니 ~~~겠군 하는 해석이 불가능

절대 탈리스라가 제이나한테 진게 아니고 그 연출 하에서는 그냥 평범한 일개 마법사로 취급되고 있다고 봐야함
애초에 군단 때 바리안이 희생하는 연출 넣으려고 제이나를 증발시킨 애들인데 아직도 영상을 보고 논리적 판단을 하려 든다는건 어불성설

블리자드가 원하는 우리가 보여줬음 하는 반응은 와! 제이나 어썸하지만 겁나 무섭잖아! 이런 것이다

그니까 최근의 똥같은 스토리를 보고 있으면
경영진이나 다른 누군가가 스토리에 간섭하는게 정황상 맞는 거 같은데
정작 고쳐야 할 단점들은 그대로 냅둔단 말이지...하여튼 괴상한 회사야

스토리 간섭하는게 아니라

제생각에는 누군가가 어썸한거 들거오면 피드백이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와! 이거 쩌네요!"

그리고 초안이 그대로 최종본으로 직행

그러니까 그런 강력한 제이나가 바리안 녹차될 때 뭐하고 있었대?

ㄴ진영 방어 하고 있었겠죠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