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타2에 터보 모드란 게 생겼는데

도타가 다른 겜에 비해 주목 못 끄는 최대 이유가 한 판마다 시간이 엄청 끌려서 진이 빠진다는 거임

 

게임 시스템 자체에 서렌도 없고 돈부활 같은 거까지 있어서 안 그래도 서로 병신력 대결하느라 게임이 질질 끌리는 공방은 판마다 평균 40분은 나옴.

 

이런 하드코어함이 도타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피곤한 건 어쩔 수가 없음.

 

그래서 경험치 획득하고 돈 증가, 포탑 체력 약화 시켜서 게임 속도를 가속시키는 모드가 새로 생겼는데, 모드 종류가 많아지면 의래 그렇듯 큐 돌리는 시간이 엄청 걸리고 (6에서 7분 걸림) 정상인 만날 확률이 더 낮아짐.

 

 

시스템으로만 봤을때는 도타2가 제일 좋은 aos게임이라 생각했는데..

항복 없는 시점에서 쓰레기 시스템임

진입장벽 높은 고인물 겜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겁이 난다면 전혀 문제 없어요. 천 시간을 해도 다 똑같은 놈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