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의 블랙팬서 후기(스포없)

스토리나 비주얼은 개인적으로 취향이었음, 악당도 멋졌고 미래풍 아프리카의 모습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블랙팬서도 라스트 제다이처럼 정치적 올바름 이야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글쎄.. 개인적으론 흑인에 대한 이야기가 영화에 오히려 잘 어우러져서 이야기가 깊어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액션은 아쉬웠음, 엄청 나쁘다 까진 아닌데 약간 스타워즈로 치면 화려한 프리퀄 보다가 정적인 오리지날 본 그런 느낌? 그래도 괜찮긴 했는데 부족한거 같은 느낌 

종합적으론 표 값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고 괜찮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 VOD 구매까진 몰라도 나중에 티비에서 틀어주면 그럭저럭 재밌게 다시 볼 수 있을듯 

토르랑 비교하는 글을 전에 봐서 저도 토르랑 비교하자면 음.. 전 개인적으론 토르보단 재밌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