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도 밸런스 안맞는 게임인데

전략 시뮬 밸런스 맞추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물며 AOS나 FPS도 밸런스 안맞는데

 

밸런스 맞는 게임 자체가 없음.
그걸 유저들이 받아들여야되는데 그게 안되는거.

6살 애기들 패미콤 주고 똑같은 성능의 똑같은 케릭터를 주고 게임을 시켜도
며칠 지나면 서로 한 케릭터 하려고 싸울거임.

그게 게임 밸런싱임.

와 내가 쓰고도 놀랐네 게임기 많은데 패미콤 ㅅㅂ 아재 수준

제가 생각하는 e스포츠가 공식 스포츠가 되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임.
공정하지 않음.

괜찮아요 그 정도 아재는 충분히 감당하는걸
글쎄요 공정성을 따지기전에 선택한 도구나 축구로 치자면 포메이션
차이로 볼 수도 있을텐데 음

e스포츠가 안될 이유가 벨런스는 아님

1. 사람들이 경기를 본다
2. 거기에 광고 끼워넣어도 본다
3. 사람들이 제법 광고 보고 물건을 산다

3개만 충족되면 뭐든 영상물로서의 가치가 있음

바둑이나 체스도 선후공 밸런스 안맞는데 그냥 하잖아요

게임이란게 밸런스가 완벽해야 좋은 게임이라기보다는 유저가 꾸준히 하며 실력상승을 느낄 수 있으면 잘 만든 게임이나 스포츠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진짜 극상위 0.01% 수준이 아닌 이상 중간의 대부분의 유저가 50% 승률에 근접하면서 더 잘 하면 오르고 내리고 하는 수준이면 충분히 괜찮다고 봐야할듯. 그런데 중간 유저들에게도 종족 밸런스 같은데 무슨 70:30 이 정도로 극심하게 느껴지면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

스타는 한 명만 하는건데 종족 차이가 좀 있고, 롤은 레드/블루 진영차이가 있긴 한데
오버워치나 히오스 같은건 완전 주어진 조건도 동등하거나 대칭이고 흠

여튼 크게 활성화 되려면 일정 수준의 공정성은 확보해야겠죵

아뇨 e스포츠라면서 대회하는건 저도 좋은데
공식 스포츠화 되는걸 반대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