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판 증말 흥미진것

푸틴의 맞수가 뜬금없는 곳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이름은 파벨 그루디닌, 딸기 사업장 사장이었고, 꽤 흥미로운 연설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부자가 나와서 미국 무기를 사서 미국을 치더라도 그 부자는 미국을 못 이깁니다, 미국은 혁신을 갖고 있고,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방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교육, 과학등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하며 그것이 제대로 되어야 국방이 제대로 설 수 있습니다'

 

같은 연설을 하면서 지지율을 끌어모으고 푸틴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위협하고 있더라 하더랍니다.

 

아, 참고로 이번 대선에서 140%가 뜨거나 푸틴이 여러 정적 처리하듯 이 사람을 처리하면 푸틴이 엿될 각오를 해야 합나다, 왜냐하면 이 사람을 후보로 내세운 당이 러시아 연방 공산당이라 까딱 잘못하면 적백내전각을 세워야 할 지도 모릅니다. 이 때문인지 별명은 '붉은 사업가'

지금 러시아 연방 공산당이 푸틴에게 맞서서 적백내전각 세울 역량이 된대요??

수비니우스//이전 140% 사건때 푸틴을 야당들이 확실히 보내지 못한 이유가 확실한 대안이 될 후보가 없어서인데, 대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대안 후보가 뙇하고 나타난 상황입니다. 근데 푸틴이 작정하고 140%나 암살사건을 저지른다? 난리 안나고 못 배긴다고 봅니다.

근데 정작 공산당 후보면서 하는 말은 전형적인 사민주의자라.. 공산당 내부에서도 선명성 문제가 대두되지 않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