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WHere | ||
---|---|---|---|
작성일 | 2018-02-21 21:12:07 KST | 조회 | 430 |
제목 |
최저시급 우리집은 이렇음
|
우리 어머니가 자수 공방을 하시는데
알바가 필요하긴 함 무슨 상점을 봐주고 이런게 아니고
워낙 받는 수량이 많아서 그거 일처리를 해줄 사람이 필요함
근데 알바비가 오르니까 당근따리 수익이 적어짐
들어오는 수익이 적으니까
가게를 더더 작은데로 옮김.
옮기다 옮기다가 더는 감당이 안되니까 알바를 안쓰고 수업으로 수입을 옮기심
아마 거기서 더 감당이 안되면 장사 접고 어머니가 항상 말하시는거처럼 공장가시겠죠?
뭐 그렇더라구요 소상인은.
우리나라가 DIY 취급이 쓰레기같은건 둘째치고
최저시급 오르면 저희 부모님만 힘들어짐
그래서 저는 마냥 최저임금 오른다고 좋아라 할수가 없음.
그렇다고 뭐 내 삶이 좋아지냐면 그건 또 아니고
최저임금 오른다고 내가 직장얻고서 얻는 돈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지금 당장 내가 얻을 수 있는 알바개수는 줄어들기만 함.
특히나 강원도 사람인 나는 집근처 알바가 씨가 말르는걸
수도권이야 차고 넘치겠지만 서도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