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개념의극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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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1 23:09:04 KST | 조회 | 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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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0년의 인류는 사악하고 잔인한 외계인에게 포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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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지구 집정 연합과 그의 함대들만이 인류 문명을 외계 종족의 침략과 내부의 종족 배신자들로부터 지켜낸다
수십개 항성계를 가로지르는 우리의 위대한 인간 정부는 외계 종족과의 그 어떠한 교류도 거부하며 인류의 순수성을 영원불멸히 존속시킬 것이다
스텔라리스 2.0 거의 엔드게임까지 한 소감
1. 호라이즌 시그널 DLC 이벤트가 처음으로 떳는데 무슨 크툴루 신화인줄
이 이벤트들 때문에 수많은 과학자들이 죽고 인류 종족 변이 이벤트 때문에 160억명의 변이 인류 인구를 처분해야 했음
그 어떠한 희생도 인류 생존을 위해서 마다하지 않으리
수십억 시체위에 하나 더한들 어떠하리
2. 해적이랑 야만족 이벤트 개 짜증남 ㅁㄴㅇㄹ 시도 때도 없이 처들어오는 불순분자와 더러운 외계인들
3. 전쟁이 더 어렵고 후반부에 행성 침공이 훨씬 어려워짐
특히 전쟁피로도 시스템을 핫픽스로 개편한다던데 진짜 조금 잘못만든 느낌
아이디어는 좋았음
4. 시작부터 외계종족한테 다굴당해서 망한 판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연합 시민들의 피눈물나는 희생으로 우리는 그 어떠한 외계 위협도 우리를 노예로 만들 수 없는 제국으로 만듬... 인데 원래 막판에 4대1로 다굴당해서 큰일날뻔 하다가 (천국의 전쟁 이벤트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중립국 연합도 안들어감 배째라고) 인공지능 반란 이벤트가 적국에서만 터져서 지금 흐믓하게 갈리는걸 지켜보는 중
결론 인류는 위대하지만 스텔라리스 2.0 패치는 핫픽스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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