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최악의 단점.. 이거 병인가요?

내가 생각하도 너무 심할정도로 기분에 컨디션이 심하게 왔다갔다 함..

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 이런게 아니라

 

그냥 조금이라도 고민있거나 기분 다운되면 그날 일과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됨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 일이나 사소한 고민 가지고 그날 식욕 의욕이 완전히 제로가 되서 누가 불러도 한참있다 대답하고

손에 힘도 안들어가고 그날 하루종일 굶고 막 그럼..

고민있으면 손에 뭐가 안잡히고 그런건 사람이라면 그럴수 있다 하겠지만 저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한듯 그냥 멘탈이 약하다 이정도가 아닌거 같음 저도 인식하고 스스로 멘탈잡자 잡자.. 하는데도 저하된 컨디션이 돌아오지를 않음..

 

그림 그리는 일할때는 나 혼자만 영향 받는 거라서 크게 신경안썼는데 여러사람이랑 같이 알바하니 확 문제가 되는게 느껴짐

 

이거 차라리 정신병같은거라서 치료가능한거면 좋겠는데..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 싶으면 병원가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셔요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던가?

ㄴ갑상선에 문제있음 그럴수있나요?

정신과가 답임 걍 정신과 가셈

본업이 예술가라서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서 그런 걸지도

내 병이 정신적인 병이 아니면 어쩌지? -> 그건 의사가 판단합니다
그냥 기분에 컨디션이 왔다갔다하는건데 -> 기분과 관련있으면 정신과 가시면 됨
멘탈이 심하게 약한 듯 -> 멘탈이 약한게 아니라 병임

아뇨 걍 던져본거임..술후에 갑상선 수치 겁나 뛴적 있었는데 무기력 그자체였어서...

감정을 조절하는것도 인체내 화학반응이라 결국 병원이 답입니다

갑상선에 문제있으면 우울증을 초래할 수도 있음. 저도 우울증 때문에 피 검사해본 적 있음

대형병원 정신과를 가보셔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면 신겅정신과 가야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함

처음에 단순 우울증이라고 생각해봤는데 공황장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