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 맥도날드 감동썰

제가 살면서 가장좋아하는 햄버거 가게가 맥도날드인데 [물론 다른햄버거 가게도 좋아함 미국본토버거 가게들 ]

8~9살때 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애플파이 였음  8살때에 생각한건데  애플파이가 2개에 1000원 이였는데 그럼1개는 500원이네 하면서 전재산 500원으로 학교마치고 학교앞 맥도날드로 직행 작은키로 카운터에 500원 올려놓고 애플파이 1개만 주세요 했는데 남성직원 분이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꼬마야 1개는 안파는데.." 하길래 인사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문앞까지 와서

애플파이 2개 봉지에 담아서 머리쓰다듬고 인사해서 배웅까지해줌 그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15년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남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최저시급 받고 일했을탠데 1000원이면 자기 시급의 30퍼센트 정도를 나에게 쓴거니그 사람에게 지금도 고마움

시급이 333원 역시 맥도날드는 악덕 기업이었어

난 왜 저걸 중학교 2학년때 했지

이게 그 위그든씬가 하는거냐

저는 병원 버거킹에서 콜라 계속 리필해먹은거 생각남.. 롯데리아가 무한리필이라 버거킹도 그런줄 알았는데 ㅋㅋㅋ

초등학생 명작선

OvO 시급의 30%가 1000원이라는건데 왜 시급이 333원임 ㅋㅋㅋㅋㅋㅋㅋ

ㄴ수정 전에 '1000원이면 자기 시급의 3/1'이었어요

ㄴ 아하 ㅋㅋㅋㅋ 글이 수정된거였군요

완비탄 // 초등학생 전용 소설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