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라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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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8 10:41:55 KST | 조회 | 440 |
제목 |
페미붐 일어나고 나서 맘에 안들었던 작품들이 왜 맘에 안들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된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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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페미고 뭐고 의식할거 없는 아주 어릴때부터 그래왔던거 같음
일본애니에 특유의 그런거 있잖아요
여성캐릭터의 역할이 동기부여/시련/연애로만 한정되고
서비스신용 으로만 소비되는 작품보면 왠지 취향이 아니다 싶었고
그래서 명작이라 칭송되는 일본애니 대부분을 잘 보지 못했던거 같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페미란 소리를 처음 들었을땐 띠옹 했는데 이젠 왜 그런지 알거 같고
물론 저런걸 깊이 고찰하는 트위터리안의 트윗에 들어가면
남성 캐릭터의 역할을 께이로만 한정하는 버게 버금가는 고수위 트윗만 깔려있어
내가 받어들여야 될 말들만 적당히 걸러먹고
덕질은 혼자하는게 답이란걸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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