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북한이 친미 선언하고

미군 주둔시키고 적화통일 포기하는 대신 체제보장받고

남한하고는 남남으로 서로 포기선언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남남선언까지는 좀 아닌느낌. 그냥 체제보장받고 미군주둔하고 중립국 비슷한형식으로 스탠스 취하다가 남북 민·관 소통이 잘 될때 통일 ㄱ? 비슷하게 가서 스무스하게 통일했으면 좋겠음

그런 스무스한 통일의 최대 맹점이 스무스하게 되려면 현 북한 지배층을 포섭한다는 의미인데, 그렇게 되면 그 밑에서 적대계층으로 분류되어 고통받았던 사람들의 의사는 집행이 안 되기도 하고.. 어떻게 되든 어느 한 쪽은 희생시킬 수밖에 없을 거 같아서요. 근데 그냥 남남 되면 그런 골치아픈 문제 방기해버리면 그만.

그렇긴 한데 님이 말한 체제보장 받고 남남선언해도 밑에서 고통받던 인간들은 의사집행 안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통일 안 하고 남남되면 타국이니 어느 정도 권고하거나 우려를 보내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직접 다룰 문제는 아니게 되는 거죠.

근데 남남선언해도 제가 볼때 통일이야기는 심심하면 나올꺼같음 그럴바에 하나로 합치는게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통일이 말이 나와도 말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 그렇게 바로 될거 같지는 않음

일단 통일하면 중국부터 PPAP 춤추면서 반대할 것이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