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는 자유다" 도 경영진의 간섭?

일리가 없잖아..

 

경영진 중에 막강한 사람 한명이 "흑흑 그롬이 최종보스로 죽어야 한다니 나 너무 슬퍼 ㅠㅠ" 해서 그롬을 영웅으로 급하게 바꾸고

저 대사를 치게 했다는건 말이 안되잖아..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드군출시때 개발진: "강철 호드는 그 무엇보다 막강한 악역이 될것입니다"

 

군단출시때 개발진: "강철의 해일은 지나갔지만 그들은 더 큰 적의 하수인일 뿐입니다. 더 새롭고 무시무시한 적을 마주해야합니다."

 

이거 어케 설명할거..

그런 감정적인게 아니라 경영진의 간섭이 드군의 텀을 줄여버린거라고 봐야함
군단 빨리 내기 위한 스토리의 급한 수정이 그롬의 공주화를 이끌어낸것

드군 초반도 그렇고 군단 초반부도 그렇고 와우는 항상 초반부는 열심히 만들어놓고 중간 패치부터 개판치더나 마지막 업데이트는 손을 놓아버림. 격변도 그랬고 리분도 솔직히 좀 그랬음. 유일하게 여기서 벗어난 게 판다인데 대체 왜 이러는지

ㄴ그런거면 이해가 가네요. 근데 블랙핸드 잡을때까지 흥하고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실상은 달랐나보네

블랙핸드까지가 원래 만들어놓은 초반부분임. 군단은 수라마르까지. 그 이후 퀄리티는 엉망진창

그래도 군단은 살게무덤때는 힘 쭉 빠졌다가 아르거스에선 어떻게든 힘낼려고 안간힘쓴모습이라도 보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