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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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25 21:26:03 KST | 조회 | 514 |
제목 |
[야구] 18슼은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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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지만
시즌 이제 2경기 한 시점에서 이런 평가는 설레발에 가깝다.... 아니, 설레발 맞다.
하지만 17~18년도의 SK는 세이콘 시절 슼이랑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왕조를 노리고 있다는걸 볼 수 있었다.
힐만체제 SK의 눈에 가장 띄는 특징은 홈런 팀이라는 것.
07~10 SK가 일명 '벌떼야구'로 대표되는 투수진으로 상대를 조졌다면
17 SK는 프로야구 리그 전체를 따져봐도 역대급에 해당되는 팀홈런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을 보여줌.
김광현이 돌아온 것은 단순히 팀에 S급 선발 하나가 들어왔다는 사실보다도
팀의 프렌차이즈이자 기둥이 돌아왔다는 점이 꽤 크다.
그래서인지 관중들도 제법 들어 찼던거 같고.
거기에 오늘 경기도 홈런만으로 점수 낸거 보면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어보인다.
관중이 늘어나면 당연히 팀의 사기도 늘어날 것이고
문제는 불펜 및 수비. 힐만체제는 공격이 좋아진것의 반대급부로 수비가 문제가 되었는데
특히 믿을만한 불펜 및 마무리가 없다는 점은 굉장히 큰 불안요소.
롯데가 17년도에 손승락 영입으로 포시 간것처럼(이대호보단 손승락 효과가 더 크지 않나 싶다)
슼도 결국 뒷문 단속을 중요시 하는 것이 가을야구의 마지막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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