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채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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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28 20:59:13 KST | 조회 | 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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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가 악역되는게 불만인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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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적하고 싶은 문제는 일관성이 없다는 거임
첨부터 이 진영놈의 새끼들은 악역놈의 새끼들입니다... 하면서
가로쉬 그롬 카르가스 이런 분위기의 놈들을 주축으로 꾸준히 밀고갔으면 문제없음
근데 알다싶이 꾸준히 밀던 호드는
쓰랄 사울팽같은 애들을 주축으로 하는 '명예 따지는' 호드가 있단말임
워3 때부터 이어져오던 기조이기도 하고(물론 워2 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오그리마 공성전 때 가로쉬 쪽에 코르크론 쉐끼들이 사실상 다 붙었음
사울팽 같은 애들은 빠르게 손절하고 볼진 쪽에 붙었고
그러니 명예를 아는 오크들 제외하곤 판다 끝무렵에 대부분 죽었다고 봐야함
-> 즉 남은 오크들은 가로쉬와 맞서 싸웠고 명예를 안다
-> 그런데 격아에서는 가로쉬도 대놓고는 잘 안 하던 민간인까지 싹 죽이라는 명령을 오크가 열심히 실행중
-> ???
이거 뭐 명확하게 명예로운 것도 명확하게 악당같은 것도 아니고 애매모호함
물론 얼라이언스 입장에서 해석을 하면 호드는 원래 이중적인 새끼들이다~ 해버리면 되긴 함
하지만 그런거 거르고 플레이어 유저로써 바라봤을 때 몰입 어려운 병신집단에 불과함
확팩마다 갈아엎어져 바뀌는 제작진 따라 가치관도 변하는 조울증 걸린 병신집단
이러니 호드 영웅들도 이상해짐 조울증걸린 놈들뿐임
가로쉬처럼 악당짓하던 애들은 결국 정의구현을 해줘야해서 계속 죽어나감(실바도 따라가게 생겼고)
반대로 명예 따지는 놈들은 그때그때 분위기 따라서 병신짓에도 호응을 해줘야함
그러니 이전 확팩 때 얼라랑 같이 싸우던 애들도
PvP분위기의 확팩오면 갑자기 혐성모드가 되서는 인신공격을 주고받게 됨
차라리 가로쉬와 함께 악당 컨셉 밀어붙혔으면 호드가 확 달라졌을것이다
지금쯤이면 오그리마 한복판에 나이트본 차원문관리소가 생기고
칼림도어 각 지역이 철길로 연결되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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