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기라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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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3 23:56:04 KST | 조회 | 503 |
제목 |
그날바다 영화후기보니까 생각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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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한창 화제거리일때 천안함 이야기도 같이 나와서 생긴 일화임
국밥 식당에서 합석해서 밥먹다가 TV에서 앞에 있던 아재가 자기가 해군출신이라고 배가 침몰하는데 반응도 못하고 어어하다가 다 뒤진게 말이 되냐고 자기가 근무해봐서 아는데 분명 저녁에 낚시해서 잡은 고기로 당직들 술쳐먹고 자다가 어뢰맞고 몰상당한게 분명하다면서 천안함 생존자들 언론한테 철벽차단한 이유가 자기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어딜 억울하게 민간인 죽은 세월호에 천안함을 비교하냐면서 화내던 기억이 남
제가 궁금해서 학교선배가 해군 조리병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낚시하면 회떠줬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해군상사가 떠오라고 지시했다고 함. 실제로 작은 배에서는 업무끝나고 낚시하는게 금지된 것도 아니라고했고
그냥 공부하기싫어서 기억나는 뻘글이나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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