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격아 스토리 예상대로 흘러가는 중

'아직도' 숲속친구 운운하며 더 까봐야 안다고 하는 애들이 있는게 신기함

 

싸울팽의 죽음으로 얻는 명예와 실바나스의 생존 우선시하는 가치관을 충돌시키는 형태를 만들고 싶었던 모양인데

염-병 지럴을 한다. 아군한테 역병던지는 년이 생존과 죽음 운운하는게 졸라 웃길수밖에 없다

 

살아남기 급한데 물불 가릴거 뭐냐 이러는데

씨벌 살기 급급해서 수단방법 안 가리는 병신집단을 대체 누가 플레이하고싶어함? 엉? 삼류악당아녀?

 

내가 호드 좋아했던건 호전적이면서도 뭔가 의리있는 그런 면 때문이었는데

그런건 이제 얼라이언스가 보여주는 중임 로데론 공성전 분위기가 확 차이남

 

호드? 서로 패드립까지 치며 정면대결 하면 지는 븅신들 다 됨

 

싸울팽을 부정함으로써 기존 오크식 호드를 없애려는 걸 보면

기존의 멧젠이 구축했었던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 바람을 불어오려 하는게 아닌가 싶은 불안감까지 듦

 

 

ㄹㅇ로 대격변 가로쉬 때가 제일 좋았다 씨바... 그립습니다

'살기 급급해서 수단방법안가리는 병신집단'은 그 병신력 하나만으로 빨만한 요소가 충분함
충실한 예: 독뽕

황군을 무시하지마 !

뭐 그래 빨고 싶은 사람도 있겠네
근데 내가 플레이하던 호드가 그꼴나는건 보고싶지 않음

사울팽이 얼라 호드 시나리오 통틀어서 잠수 탔다가(+ 호드 시나리오에선 여기저기서 사울팽 어딨어? 드립까지 나옴) 나타나서 명예 타령하다가 붙잡히는 전개는 너무 끔찍할 정도로 작위적이라 블리자드 개발진은 기존 호드 이미지를 버리기로 마음 먹은듯요.

진짜 너무 의도적으로 싸울팽 병신 만드는 전개 내놓는거 보니 어처구니가 없음 ㅋㅋㅋㅋ
(싸울팽 보니 실바가 이해가 가네요 이딴소리하는 빡대가리들 나오는 것도)

그렇다고 '실바식' 전략을 짰다고 로데론 지킨것도 아님 개븅신임 그냥

이쪽 저쪽 다 개병신인데 사울팽이 갑자기 사라짐 ㅡ 호드 수장들이 사울팽 찾는 모습 나옴 ㅡ 사울팽이 마지막에 나오니까 실바나스가 '어디 있다 이제 나타나셨소 대군주' 대사까지 침

을 통해 사울팽을 더 병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전개를 짜놓은 블리자드를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