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가 잘해야 프로리그도 흥하는가

http://1boon.daum.net/shappa/shappa170110 

 

흠... 축구는 야구와 달라서 매일 못 한다는게 크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축알못이라...

틀린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K리그는 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꽤 흥했으니까요. 또한, 야구도 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초대박이 났구요
저는 다른것보다도 관중문화가 좀 크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야구 관중 문화가 아무래도 우리나라랑 더 잘 맞는 듯 싶어요

관중들이 응원하면서 즐기는 방식에서 축구와 야구가 차이가 난다고 보는데
야구는 우리나라 특유의 떼창문화와 어우러져 즐길 수 있고(사직 노래방이 대표적)
축구는 서포터즈가 아닌 일반 관중일 경우에는 그러기가 힘들어보입니다.
그렇게 보면 약간의 진입장벽도 한 몫 하는 듯 싶네요.

그 외에도 따지고 보면 야구쪽이 좀 더 나아보인다는 장점이 더 있다고 봅니다. 이게 국대가 똑같이 흥했어도 K리그가 뒷심이 딸렸던 이유라고 여겨짐

진입장벽의 문제는 야구가 더 높지않을까요
게임 룰자체가 축구가 더 쉬울텐데 마냥 해외축구 즐겨보는 인구가 꽤 되는걸 보면 그냥 축구가 인기없다기보단 K리그 자체의 문제가 아닐까함

말한것처럼 국대 성적같은게 기본 골자일듯

기라졸//샤다라빠는 오히려 국대가 02년에 성적을 잘 터뜨린 나머지 국내리그를 2군 팜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논지입니다.

한국야구국대는 정 반대. 국대가 성적을 잘 터뜨렸고(06 09 WBC, 08 올림픽, 15년 프리미어 12) 리그가 맨날 열리는 특성상 2군팜의 성격을 띠지 않고 그 자체로 컨텐츠로 정착에 성공했다고 봄. 물론 리그 수준은 A~AA으로 낮긴 하지만 국대 긁어모으면 메이저리거 참가 안하고 국대 제한 빡빡한 마이너리그급 국제대회 경쟁력은 충분하고.

어디서 본 말이긴한데 미국인에게 슈퍼볼은 축제고 야구는 일상이라는 말을 본적이 있음.
확실히 국대축구가 축제의 분위기를 띄고 있는건 사실이니 틀린말은 아닌듯함.

현실은 국대가 잘 해도 k리그?? 수준 낮은 개리그 수준이러면서
Epl이나 라리가 보러가는 것이 현실

LifesStrange//KBO도 딱히 수준이 높은건 아니라는게 함정(A~AA)

K리그 인기없는 이유 보면 연맹삽질, 틈만 나면 삑불어서 경기 끊는 심판
수원 서울전 같은 빅 매치에 노잼수비뻥 축구만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