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노스가 이해되네

생각해 보면 그 수천 수만개 행성에 일일히 상륙해서 절반 나누고 총살하려면

 

군수, 보급 관점에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함

 

일일히 상륙군 안따라가면 그 수많은 상륙대 보급이랑 인사, 행정 다 처리하고

 

작전 죄다 세워야함

 

당연히 인피니티 스톤 얻어서 하는게 훨씬 쉬움

 

 

 

아니 근데 도대체 왜? 그리고 엔딩 무엇

이유 : 지적 생명체들이 유한한 자원 놓고 죤나 지들끼리 수 불리다 자멸하는건 너무나도 가슴아픈 일이라 자애로운 마음으로 절반 없애 나머지 절반이라도 자멸하지 않게 해줌. 반은?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어.
엔딩 : 목적 달성했으니 진짜 쉬려는거 같음. 정복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로 대업이 목적임을 보여주는 연출이었던거 같음.

아니 그건 다 아는데 도대체 무엇

한적하게 농사나 지으며 밭을 가는 타노스

근데 저는 그 엔딩 덕분에 타노스한테 더 감정이입돼서 슬퍼요... 어벤져스4에선 타노스가 패배할 것이 분명하니까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갔을때 타노스가 느낄 공허함에 나까지 멘붕할 거 같음

설마 시간을 돌려놓는다 이런건 아니겠지

원년 멤버도 아니고 신생 멤버들이랑 가오갤 인간형 전원이 뒈진 상황인데 시간 돌리건 인커전이 나오건 부활은 확정이죠.

에라이

그리고 도끼 맞고 모가지 떨어져서 죽을거라고 미리 광고까지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