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빛의 존재들은 너무 심심함.

공허는 걍 온갖 바리에이션의 고대 신들과 보러딩딩이래도 종류는 많은 공허방랑자들도 있고

악마도 수많은 종족으로 이뤄졌는데

 

빛은 여태 나온 게 나루랑 빛 정령 뿐임. 좀 더 나루의 변종들도 만들거나 나루 외에 빛의 종족들도 만들어야지. 걍 기존종족에 빛벼림문신 새겨넣는 건 그만두고

이제 막 빛도 현실의 장막을 찢고 듣도보도 못 한 괴상한 놈들이 나타나는 거임. 무슨 성경에 묘사되는 것처럼 수레인데 바퀴가 얼굴로 되어있다든지.

아 진짜 그런 거 보고싶음. 유대교 천사들 모티브로 황금얼굴 4개 달린 빛의 괴수라던가 불타는 수레바퀴라던가 거대한 여러장의 날개에 빛나는 눈이 달려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저도 그런 거 좋아하는데 블리자드는 그런 거 안 할 거 같네요..

감시자 재활용된 모델링에 날개를 달아놓음

베르세르크 모즈구스와 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