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성비에 대한 이야기

예전에 결혼정보회사는 남녀성비가 역전되서 남녀 3대7 2대8 이렇게 나뉜다고 들었는데

 

정작 남아선호 여아낙태하면서 통계냈을때는 자연성비인 105를 초과한 110, 115는 찍고있는 자료를 본적있음

 

단순히 외국인 여성 중매결혼때문에 그런건가 싶기에는 이해가 불가능한 비율임

 

본래 20대 남성이 대부분 가는 한국군이 60만정도이니 단순하게 2배 뻥튀기해서 결혼적령기의 남성이 120만명이라고 가정 한다면 여성이 100만명은 있다는건데 

 

나누기 좋게 2대 8로 가르고 아직 아무도 결혼안했다고하면 여성이 100만명있는데 한국여자랑 결혼하려는 남자는 25만명뿐임

 

물론 실제로는 연애든 뭐든 결혼 하는사람이 있으니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말이 그렇다는거지 요지는 남초국가에서 여초현상이 벌어지는게 왜 그런지 이해가..

 

글쓰면서 생각해본 여러가지 요인중에 군대 갔다오면서의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의 사회 경력의 공백기로 인한 부담, 여기에도 있지만 해외로 취업, 출장, 이직하면서 통계상에는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없는 사람들, 초식남, 5포세대같은 경제적 부담등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저 괴상한 2:8의 비율은 이해할수가 없음

남녀 같은 세대가 상대를 결혼상대로 보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남성이 평균 5살 정도 많게 보지 않나 저런 데에선..

이건 성비따지기전에 걍 결혼정보회사엔 남자가 잘 등록안한다는 간단한 결과가나오는데

뭐 여자가 결혼에 대한 압박이 심하니까 그럼..
일단 30살 넘어가서 결혼하고나자 바로 애 낳아도 노산인터라
여자들도 30살이 마지노선이라고 보고 30살되기 전에 결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주변 여자들 결혼하는 나이보면 대충 감이 올거임..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그게 덜한편이고...
그래서 결혼정보회사에 여자들이 몰리게 되는데
여자수가 많다보니 남자들은 여자들 나이도 보게됨
위에 설명한 노산문제도 있고 상대적으로 어린 여자들 좋아하는 경향도 있으니까
이렇게 되면 결국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여자는 결혼하기 더 빡세짐
이런걸 보면 결혼한맘있는 여자들은 더 조바심 느끼겠지...
이게 계속 싸이클이 돌다보니 뭐...
그래서 결혼정보회사 광고보면 남자는 가입비무료 이런거 있음
하도 여자만 몰리니까..

그리고 성비얘기 나와서 뉴스링크하나 던져줌
http://news.donga.com/3/all/20180511/90034301/1
80~90년생 성비 115에서 105까지 떨어짐
남초라서 결혼 못할거라던 80~90년생이 이정도인데
00년생 이후는 아마 성비역전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함..

여자는 주어진 시간내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뽑아낼 필요가 있어서 그런 것.
반면에 남자는 그런 노력을 해도 결과물에 극적인 차이가 없음.

결혼정보회사 회원 기준으로 성비 따지는건 노의미

1. 남자는 결혼정보사에 등록률이 낮다.
2. 남여탄생시엔 남자가 많아도 10년 단위로 남자가 더 많이 죽는다.
(산업재해, 목숨건 뻘짓거리 등)
3. 여성믄 결혼에 대한 압박 때문에 맘에 없어도 집안 성화에 못이겨 등록정도는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