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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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8 19:14:33 KST | 조회 | 390 |
제목 |
한 미 일에 먹히는 감성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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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를 보다보면 아무리 지겨워도 팔리니까 계속 나오는 소재들이 눈에 밟힘. 문화권 별로 이게 패턴이 보이게 되는데 그나마 적절한 예시로는 각 나라가 드라마를 찍는다면 우리나라는 연애를 하고 일본은 일단 마지막에 오글거리는 대사로 폼 잡으며 교훈질을 하고 미국은 범죄 수사를 한다 같은 우스갯소리가 있음.
그런 요소들이 갑자기 떠올라서 정리가 하고 싶어졌음
한국 : 불치병에 걸린 부모님, 지적장애인 (말아톤 이후로 지적 장애인 영화 겁나 쏟아짐), 한국적 감성을 살리는 더럽게 구질구질한 주인공
일본 : 너무 많아서 생략
미국 : 미군 후빨하기, 일단 주인공과 히로인이 맺어지면 키스는 하고 봄, 겁나 빙빙 돌려서 하는 대사 (타란티노 영화처럼 함축적이고 재밌게 잘 짜는 대사도 있지만 별 내용도 없으면서 질질 끄는 대사가 유독 헐리웃에서 많이 봄), 자국을 비판하는 내용 꼭 나옴, 뱀파이어에 환장함, 일본은 주요 플롯의 최종목적이 항상 세계를 구하고 굽고 삶아대는게 목적이지만 하지만 미국은 가족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
막상 하고 보니 허무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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