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를 볼때마다 디자인에 아쉬움이 생김

히오스가 까이는거중에 하나가 뒤뚱거리는 케릭터들과 없는 타격감인데

롤과 비교하면 옛날 디즈니 만화와 일본만화를 보는거 같음

 

다들 알겠지만 디즈니 만화 혹은 유럽식 만화의 경우 수많은 프레임 노가다를통해

동작이 매우 부드럽고 그걸로 인해 나오는 매력이 분명히 있음

그에 반해 일본 애니는 역으로 프래임 수를 확 줄여서 부드러움은 없는대신 액션이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얻었음

 

이런맥락에서 히오스의 애니메이션은 과한거 같음 가뜩이나 케릭터도 뚱뚱하고 큰데

동작까지 과해버리니까 허공에 허우적 대는 느낌이 많이 남

그로인해 타격감을 많이 깎아 먹는거 같음

 

롤을 보면 기본적으로 케릭터들이 작고 말랐음

거기다 케릭터 자체의 동작은 히오스에 비해 투박하고 간결함

대신 그로인해 나오는 스킬이펙트가 화려함

 

거기다 기본 그래픽도 쓸대없이 디테일한게 한몫하는거같고...

아 솔직히 고칠 방법은 마땅히 떠오르지 않음 그냥 올해 블컨에 히오스 접고

갓겜 히오스2를 만든다고 하는게 나을듯

다른 것보다 사운드 차이가 너무 커요.. 당장 롤에서 총 쓰는 캐릭터들 사운드랑 히오스에서 겐 원거리 평타 소리 비교하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고.

사운드 부분은 사실 스2랑 디3도 심지어 와우까지 공유하는 블리자드 고질병이긴 하지만...

이미 히오스2.0이라서...

후속작은 'heros of the storm:another nexus'처럼 부제를 바꾸는쪽으로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동작들 좀 빠르게라도 해줬으면 좋겠음

근데 그 2.0도 참 웃김. 지금 보면 게임 내적 요인은 하나도 안 바꾸고 오로지 루팅 시스템만 바꿔놓고 2.0이네 어쩌네 광고를 해댔음.

영웅 개편가지고 영상도 만드는 것들이니깐

켈투자드로 5부작했을 땐 진짜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음.

오우 생색 최대로!

그래픽 사운드 문제 해결도 좋지만 게임 내적으로 불합리하고 짜증나는 걸 먼저 해결해줬으면 좋겠는데
문제점의 대부분이 적은 이용자수에서 나오니 답이 없을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