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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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8 13:20:07 KST | 조회 | 439 |
제목 |
어제 경기에 대한 평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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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김영권은 그야말로 둘 다 MOM급 수비력을 보여줌
김영권은 골도 넣었지만 완전 얻어걸린거라 높은 평은 힘들지만 이미 수비로 100점이었으니 이 이상의 활약은 없다 싶을 정도. 아쉬운 점은 전반전 빌드업이라고 할만한 것이 거의 없었던 것이지만 한국 라인이 완전 후퇴나 다름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봄.
이용 홍철의 두 사이드백 또한 수비력은 준수했음. 독일의 측면 공격을 거의 무력화 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님.
역시 공격력 면에선 아쉬웠고 전반전은 역습 전개가 엉망이었음. 하지만 마찬가지로 전반전은 거의 전원수비나 다름없었으니 그러려니 함.
장현수는 골을 안먹어서 묻혔지만 여전히 눈썩 경기력을 보여줌.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앞에서 퍼스트터치 미숙으로 공 내주는거 보고 진짜...
정우용도 솔직히 킥 하나 보고 쓰는 선수인데 킥이 부정확해서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듬. 장현수랑 손발이 안맞아서 외질을 자꾸 놓쳤던 것도 결점.
이태성? 맞나? 문선민 두 양날개는 높은 활동량으로 독일 진영을 압박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손흥민이 독일 최종수비 둘 사이에서 동일 선상으로 전력질주 하는데 패스를 못찔러주는 장면에선 그야말로 실소가 나옴. 역시 수비는 정말 좋았지만 공격에서 수준이하였음.
구자철은 실려나갈때 제일 이동거리가 긴걸 보고 깜짝 놀랐음. 이렇게 많이 움직이고도 존재감이 없을 수 있구나... 싶었음. 진짜 뭐 한다고 그리 움직였던 건지...
황희찬은 왜 나왔던건지 의문. 몸이 안좋았나... 보여준 것도 없고 교체카드만 낭비함.
손흥민은 날카로운 움직임이 몇차례 있었으나 골과 연결되지 못한점은 아쉽. (노이어의 헌납골 제외)
특히 손흥민의 주특기인 주력으로 돌파해서 패스받는 움직임은 빛났지만 패스가 안와...
종합적으로 투혼으로 보여준 빛난 승리였지만 공격면에서 아직 멀었다... 특히 손흥민을 뒷받침할 2선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기량이 수준 이하였던 점이 발목을 잡는다고 보여짐.
그리고 장현수는 이제 국대에서 안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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