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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아이덴타워
작성일 2018-07-06 20:48:05 KST 조회 482
제목
지금 제 최대 문제

서브컬쳐 정서가 이젠 질색임. 애니도 이젠 지브리나 디즈니 영화 같은 거 아니면 보고 싶은 생각이 없고. 학창 시절에야 웹툰하고 일본 만화가 재밌었지만 취향이 바뀌어버림.

 

그런데 정작 저는 서브컬쳐를 만드는게 꿈임.

 

취향은 바뀌었는데 지향하는 꿈은 안 바뀜...

 

굉장히 모순되는 소리인데 아무래도 제가 좀 피곤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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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정회원 (2018-07-06 20:49: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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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들 오타쿠 같은걸 만들면 되는거 아니겟습니가
아이콘 정신병자DIO (2018-07-06 20:51: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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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고 싶지 않고 취향이 바뀌었다 생각이 드는 것은
그쪽 풀에 질렸단 소리고
만들고 싶은건 애정이 있단 소리죠.
즉, ㅈ같으니 내가 만들겠다가 될 수 있는겁니다.
이상 행복회로였습니다.
drakegogo (2018-07-06 21:19: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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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일러스트레이터가 서브컬쳐 일러스트 그리는 거랑 비슷한 건가.
아이콘 [사채업자] (2018-07-06 23:07: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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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순을 견디면서 하는 것
아이콘 The-ANTARES (2018-07-06 23:11: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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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술가들 중에 환자가 많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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