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dasXP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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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14 15:26:10 KST | 조회 | 470 |
제목 |
한국과 미국의 최저임금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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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저임금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미국의 최저임금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첫번째
주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미국 최저임금은 이것밖에 안 되는데~ 하고 물타기 하는 건 조금 어불성설. 왜냐면 주에서 사는 비용에 따라 자유롭게 최저임금을 설정하기 때문.
텍사스나 조지아(서비스 업은 덜 줄 수도 있음) 같은 곳은 여전히 $7.25지만 캘리포니아는 11불.
그리고 대체로 $7.25 보다는 높은 주가 29 주 + D.C까지 해서 더 많은 편이고, 걔중에는 10불이 넘는 곳도 10주 이상.
두번째
미국 최저 임금은 자영업자보다는 대기업이 많은 편이다.
여기서 대기업은 월마트, 맥도날드 등등을 대부분 말하는 거고, 이 중에서는 중소기업이기는 하지만 다수의 체인점을 보유하는 레스토랑도 마찬가지.
그중 스타벅스나 코스트코같이 최저임금 이상으로 주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아마존, 월마트, 맥도날드 등이 최저임금을 주고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주고 돌리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음.
거의 막노동급에 가까운 농장, 페인트 칠 정도고 흔히 한국에서 생각하는 자영업은 이미 최저임금에서 약간 플러스 해서 주거나 그냥 개인이 하는 경우가 많거나, 팁으로 주는 게 있어서 부담이 있기는 하는데 한국 정도는 아님. 실제로 웬만한 중소 기업들 시급 주는 거 찾아보면 + 15불 인 경우가 많고, 최저임금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건 주로 자영업 보다는 대기업 위주.
실제로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물가가 현재 물가가 오르는 것보다 주택부족 때문에 월세가 미친듯이 오르는게 더 큰 문제이지, 물가 자체는 별로 안 오른 터라 딱히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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