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은 잘만들어쓰면서 왜 군심은 그따구로 만들었찌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도 아니고 자날은 보니까 그 뭐지 10점 준 게임이 스카이림이랑 라오어 같은 우주명작밖에 없다는 유명 리뷰어가 자날도 10점을 줘서 명작 반열에 꼈을 정도잖음. 군심은 시바 그때 구닌이어서 군심하나 하려고 휴가나와서 컴퓨터까지 맞췄는데 그때는 사실 뽕이 엄청 차오른 상태라 지금같이 군심의 단점만 보이는 시선이 아예 없었음에도 중간정도 깨고 비루스인지 어디인지 원시저그 찾으러 갈때부터 갑분싸하더니 점점 진행할때마다 아..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거리다가 레이너의 언-제든지로 정점 찍음. 

 

그래도 이때는 아직 공허의 유산이라는 희망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았는데 공허의 유산도 그렇게 만족스러운 작품이 아니었던지라..(자날 군심은 캠페인 최소 5번 이상 클리어했지만 공허는 아직도 발매 당시 깨고 한 번도 안 건드렸을 정도) 이젠 그냥 부정적인 시선만 가득하게 남음.

 

 

군심 발매했을때 미션수 너무 적다고 창렬이라 말 많긴 했었쥬 ㅠㅠ
사실 그전에 판다리아때부터 좀 아리까리했었는데 흑흑

아무래도 발매 텀이 문제였지 싶어요 (엔딩이 시네마틱 아닌것도 그렇고)

가끔은 군심공유가 자날만큼 준비시간이 길었다면 어떤 퀄로 나왔을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자날이후로는 볼륨도 퀄리티도 돈값을 못함

군심은 암만 생각해도 진짜 지금봐도 소름 오지게 돋는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기대감을 5000%는 증폭시켜 놓은게 큰 거 같음.

저그군단 트레일러는 뽕 오지게 심어놓고 개똥을 황금으로 포장해서 보내줌

ㄹㅇ 5분짜리 광고회사를 해야함 블리자드는

자날은 시간이 충분했으나 그 이후는 그렇지 않았다

군심 엔딩도 시네마틱인데.. 공유가 엔딩이 겜그래픽 ㅠ

공유 엔딩은 딱 한 번밖에 안 봤음에도 처음봤을 때 느꼈던 건(심지어 뽕이 남아있었음) 조별과제급 퀄리티 였음.

ㄹㅇ 5분짜리 광고;;;

시네마틱이랑 겜그래픽이 문제가 아니라 엔딩상태가 병신인데 무슨..

시네마틱이랑 겜그래픽이 옷이라면 스토리는 사람인지 짐승인지 선택하는건데 어디 개돼지에다가 누더기 옷입힌거지 거기에 명품정장 입힌다고 달라질거 없었음

이분은 저번 글부터 저한테 악감정있으신가 ㅎㅎ 님한테 말한거 아니구~ 다른분한테 말한거에요~

그냥 스토리가 개병신인거지 시네마틱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음

아니 스토리 쉴드치는거보고 열불나서그럼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놓고도 음 이건 똥이 아니라 된장인데요 하시니 답답해서그럼

사람마다 주관이 있는거죠~ 게임이 똥 된장도 아니구
영화처럼 누군가에게는 괜찮은 영화, 누군가에게는 쓰레기 영화처럼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죠

확실히 군심은 빈약하고 공유 에필로그는 당장 폐기해야함

아니 누가봐도 병신인 군심에 주관이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