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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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8-18 15:47:30 KST | 조회 | 250 |
제목 |
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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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살 애긔 때만 하더라도 컴퓨터는 100만원대(gtx460)만 맞춰도 충분한 고급컴인 줄 알았음. 점점 대가리가 커지니까 욕심이 과해지고 이전에 맞췄던 컴퓨터 성능은 눈에 안 차기 시작함
군에 있을때 휴가 타이밍에 맞춘 컴터는 130만원대였음(gtx660) 이건 뭐 명분은 부모님 용이었는데 사실은 군심하려고 맞춘 것ㅋ 이 컴퓨터는 지금 누군가가 가져갔는데 사실상 램만 바꿔도 멀쩡하게 돌아갔을 걸 내가 귀차나서 방치했더니 부모님이 짐만 된다고 걍 집밖으로 내다버림. 버린지 5분만에 사라지는 매직이 발생함.(글카라도 빼놓을걸...)
전역 후에 스카이림하려고 맞춘 컴터는 150만원대(gtx770) 여기서는 케이스를 쓸때없이 비싼 걸 사가지고(영희라 불리는 케이스인데 29만원임;) 개인적으로 이 돈을 글카나 씨퓨에 투자할걸 하는 후회가 이씀.
그리고 이 컴은 자취하면서 3년가까이 쓰다가 이제 나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욕심이 더욱 더 커지기 시작함. 그의 정점이 지금 내가쓰고 있는 컴터임. 본체만 업글비용까지 포함하면 300만은 될 듯.(gtx1080ti 라데온 1700->8700, 메인보드 교체값이랑 램까지 바꿔버림) 짭수랭을 처음 써보기 시작했고 케이스는 여전히 20만원 이상아니면 만족할 수가 없는 몸이 되어버렸고 모니터도 32인치로 바꿔버리니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짐.
그리고 이제는 눈이 더욱 높아져서... 모든 기기값 포함하여 천만원대를 한번 맞춰볼까 하고 목표가 생겨버림. 램튜닝, 커수, 슬라이에도 관심이 좀 가는데 이건 솔찌기 돈지랄 같고 지금 젤 관심이 가는 건 4k와 32인치보다 훠어얼씬 큰 모니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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