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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OPEE
작성일 2018-08-19 06:25:29 KST 조회 1,121
제목
내가 생각하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캠페인 난인도

똥믈리에 쉬운난이도부터 가겠읍니다.

 

1.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 반란의 함성

 

굉장히 쉬운 난이도의 미션.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적 첫미션 에피소드이기도 하고 꼼수도 많이 부릴수 있는데다가 난이도가 어려워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미션이 없음. 하다못해 방출기를 가져다 놓는 미션인 '혁명'미션은 디펜시브 매트릭스 걸고 건설로봇 직진해도 깨지는 미친 난이도를 보여줌. 그나마 어렵다고 하면 마지막 미션정도이나 이것도 레이스만으로도 깰 수 있는 괴상망측한 난이도의 미션.

 

2.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 초월체

 

이것도 초반 미션이기때문에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함. 그러나 복병이 있으니 바로 리버. 이 거지같은 ㅅ끼는 히드라부대 어택땅을 피곤죽을 만들어버려서 생각 이상의 짜증을 요구함. 특히 9번 미션이. 그외에는 너무나 무난하고 쉬운 미션들 천지.

 

3.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난이도 실패작. 적당히 쉬워야지 케리건만으로도 보통에서 어려움은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개쉽게 만들었음. 그나마 어려운 미션은 초반 '약속 지점' 미션. 자치령 테란놈들은 별의 별 무기 다 꺼내는데 우리측은 븅신같은 여왕이랑 저글링이 전부라 조금 어려운 미션. 그외에 아주어려움 기준 마지막 미션이나 하늘에서 불벼락이라던가. 어렵지는 않은데 짜증나는 미션이 존재함. 마지막 미션은 미니맵을 안보면 자칫 리트를 할 수도.

 

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저항

 

굉장히 밸런싱 잘되어 있다고 생각함. 난이도 조절이나 미션이 갈 수록 어려워지는것도 적당히 서서히 올라가고. 마지막 미션은 확실히 어렵긴 하나 철저하게 하면 리트할정도가 못됨. 그나마 UED 무력화 시키는 미션이 오히려 짜증을 유발해서 문제일뿐.

 

5.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 몰락

 

다른건 다 필요없고 태사다르 나오는 미션은 죄다 짜증 그 자체에 제라툴 구출 미션은 드디어 세이브의 중요성이 무엇인가 일깨워줌. 정신병 걸릴것 같은 감염된 테란 때문에 히오스의 태사다르 고증은 잘되어있다고 생각이 잠깐 들정도. 오히려 마지막 미션은 쫄지만 않으면 너무나 쉽다.

 

6.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철권 통치

 

난 솔직히. 토라스크는 안무서웠음. 오히려 멩스크의 우주방어가 더 개같았으면 개같았지. 전반적으로 난이도 있는 미션들로 이뤄져 있어서 난이도가 상향 평준화되어있음. 마지막 미션은 토라스크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공략이 어려울뿐.

 

7.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초중반 미션들은 죄다 쉽지만, 초신성 미션과 마지막 미션은 짜증 그 자체. 특히 마지막 미션은 공략 없이 들어갔다가 리트할 수 도 있음. 프로토스 미션도 부가 미션 때문에 꽤나 애먹지만 이것은 클리어가 힘든것은 아니니까. 마지막 미션의 난이도를 올려볼려면 땅굴 조져놓고 분열기를 찍거나 공중 조져놓고 모방기를 찍거나. 케리건의 포스를 보여주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함.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그 군심보다 더.

 

8.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칼날 여왕

 

와 오메가 모르시는구나! 오메가 겁.나.어렵습니다. 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메가보다 UED+저그 미션이 더 어려웠음. 오메가의 경우 확실하게 배만 째주면 손쉽게 상대를 유린할 수 있는데, 야수를 없애는 법 이건 쉬벌 멀티가 적잖아? 큰 섬만 세개네? 와 드랍 와 근데 발키리+디바우러 와 개고통. 그리고 복병인 심판 미션. 이것도 정공법으로 가면 쥰내게 어렵다는것을 깨닫게됨. 그러나 야수를 없애는 법이나 심판이나 둘 다 나이너스 커널을 잘만 써주면 난이도가 급락한다는 점은 희망적.

 

9. 스타크래프트 공허의 유산

 

다른것 없고 어려운 미션들의 빈도수가 너무 많음. 망각의 속삭임 첫번째 세번째는 뜬금없이 어렵고, 아둔의 창 미션은 초반인데 뭣도 모르면 개발살나는 전형적인 미션임. 그리고 악랄하게도 AI들이 좋아서 빈집털이를 자주오는데다가 그 부대가 견제 수준이 아니라 아예 모아서 오는것도 굉장히 힘든 부분임. 마지막 미션도 역시나 그냥 생각없이 했다간 드라군 불멸자에 도배되는 중추석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그와중에 역겨움의 끝은 에필로그 두번째 미션, 영겁의 정수. 아주 개가틈. 레이너가 하필 가장 초창기 확장팩인데 방어 미션이라 확팩 유닛들은 죄다 잠겨있고 그렇다고 부대가 강력하지도 않음. 근데 아몬이 보내는 부대는 인구수 400급의 공허의 유산 최신 유닛이다 이말이야.

 

10. 스타크래프트 DLC 노바의 비밀 작전

 

대망의 가장 어려운 난이도 노바의 비밀 작전. 게임을 하다가 스토리 때문에 에필로그도 참았던 나의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어 클리어를 못하도록 함. 게임 자체가 개쓰레기 똥폐기물같아서 그 게임 자체를 못하게 하는 가장 최강의 난이도를 지녔음. 플레이어에게 자괴감과 돈의 소중함 그리고 멧젠님의 그림자를 추억하게 됨. 우웩

 

은 사실 게임 자체 난이도도 역겨움. 9개 미션이 전부다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다가, AI가 또 좋아지셔서 병력이 더 많아졌음. 그리고 크산토스 미션은 공략을 생각 안하고 들어갔다가 리트만 쥰내게하다가 공략 찾게되는 괴상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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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gogo (2018-08-19 06:48: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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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DLC를
사랑하는
모임이 또...
아이콘 M메카닉S99 (2018-08-19 23:0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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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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