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스터피자 먹은 후기

 

사진은 퍼온 것.

 

 

1. 어제 미스터피자를 저녁식사로 먹음. 티 멤버십 데이라고 무려 반값이나 깎아주는 행사를 했기 때문이다. 갈릭쉬림프 레귤러를 7950원에 판매하는 기적을 행하시기에 전화로 구매완료하였다. 근데 사람 너무 많음 + 카운터 맡은 주인어르신이 주문처리가 너무 느림으로 인해 헬게이트 발생.

 

2. 여차저차 구매해서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근데 2조각 먹고 나서 피자를 슥 보니 아니? 캐나다산 지뢰가?!

 

3. 근데 의외로 맛있다. 진짜로. 파인애플에 대해서 음 저게 뭐지 싶긴 했는데 막상 먹고 보니 생각보다 꽤 괜찮았음. 물론, 마늘 때문에 어느 정도 상쇄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꽤 괜찮았다. 갓갓까지는 아니었지만 맛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 라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는 인터넷 괴식에 대해 먹고 평가 하는게 맞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 물론 민트 초코와 가지는 먹고 나서 내린 결론이 구웨엑 이었다.

 

4.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파인애플이 없었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피자처럼 다양한 치즈랑 토핑으로 느끼함이 엄청강조되는 피자는 생각보다 괜찮음 피클을 먹어도 입가심이 잘안되서..

근데 토핑이 단순한 페퍼로니같은 피자는 좀 아님 피자가 아니라 구운파인애플 샌드위치가됨

결국 마늘 토핑이 멱살캐리 하지 않았나 시프요

파인애플을 빼고 느끼하면 피클을 먹으면 된다

파인애플 피자와 민트 초코 비교는 취향을 타는 음식과 플라스틱라고 볼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