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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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9-01 19:43:45 KST | 조회 | 350 |
제목 |
한바탕 싸웠더니 입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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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로 엄마가 아랫집 초상난 집과 다툼이 생겨서 사실을 늦게 안 나는 일단 내려간 뒤 시ㅂ시ㅂ 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상황파악이고 나발이고 나보다 최소 5살 이상은 많아 보이는 젊은 인간이 엄마한테 욕하는 모습을 보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 나머지 그동안 게임에서 겪었던 온갖 패드립과 상대방이 빡칠만한 말을 오지게 내뱉었다가 엄마가 나를 말릴 지경까지 왔고 결국 결말은 안 나고 제3자들에 의해 씩씩거리며 찢어지기만 했다.
사실 한대 맞을 각오로 표정까지 실실 웃어가며 개띠껍게 말했는데 말리는 사람이 너무 많았음. 아 지금 생각해보면 동네 사람들한테 창피한 모습을 보여버렸다. 엄마 말로는 차 좀 빼달라는 말에 신경질 적으로 대해서 시작됐다곤 하는데, 머 한 사람말 듣고 상황을 파악할 순 없으니 다시 대면하는 순간이 오지 않는 이상은 그냥 짜증났던 일로 남을 듯
근데 옆에 계셨던 아버지가 조용할 정도였는데 내가 괜히 나댄 거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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