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원작에서 바꾸는게 마냥 나쁜건 아님

오히려 바꾼점이 썩 나쁘지 않고 역으로 대박을 칠 수도 있는거니까

초반에 불쾌할 순 있지만 그게 잘 녹아든다면 나쁘지는 않을거라 봄

  

결국 컨텐츠가 재밌는가, 잘 어우러지는가, 바뀌어도 그건 그것대로 좋은가 이런게 핵심인데

 

욕먹고 망하는 PC들의 문제는 입을 존ㄴ게 털면서 바뀐 점을 자랑하고 그걸 욕하면 욕한다는 점임

 

 

여러분의 우려는 이해한다, 하지만 색다른 변화를 주어 도전해보고 싶다.

바뀌어도 원작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 거니 기다려달라 이런 한 마디만 해도 조금은 쉴드가 될텐데

즉, 작품성을 부각시켜야지, 작품의 배우가 PC를 준수했다를 홍보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
빵집이 빵으로 승부해야지 빵에다 온갖 재료를 넣었다는 거만 홍보하는거랑 다를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