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6 배경은 스카이림 직후여도 괜찮지 않나

일단 메인 퀘스트는 제국과 탈모어의 제 2차 그레이트워 발발로 잡고 엘온처럼 배경을 탐리엘 전국으로 삼는 거심. 

제국 소속의 임페리얼 주인공, 탈모어 소속의 알트머 주인공(머 이건 엘더 특성상 종족은 자유겠지만)이 메인이 돼서 스카이림의 제국vs스톰클록처럼 선택한 영웅의 세력이 승리하는 엔딩이고.. 스카이림 사건들 후에 놓인 탐리엘의 배경이 상당히 재미있음. 무엇보다... 스카이림이 11년도 게임이다보니 전쟁이 진짜 애들 장난 수준으로 연출됐는데 이것에 대한 목마름이 장난이 아닌지라 

 

만약 제 2차 대전쟁이 메인이 된다면 진짜 10년이 지난 기술력으로 판타지 전쟁다운 전쟁을 보고 싶음

스카이림 스토리라인 정식루트는 스톰클록인가요 제국군인가요

제국이지 않을까요? 스톰클록이 이겨버리면 제국은 스카이림마저 독립해버린지라 탈모어한테 쌈싸먹힐 수준까지 쇠퇴하고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탐리엘에는 탑4개가 존재하고 만약 4개가 전부 파괴되면 세상이 멸망한다라는 떡밥이 있는 거로 아는데 탈모어가 지금 3개는 박살내서 하나 남아있는 상태. 제국이 탈모어를 막지 않으면 멸망은 불보듯 뻔하니 제국을 살리지 않을까 시픔

짜잔 하지만 절대라는건 없군요

PC가 유행하는 틈을 타서 그동안 흐긴 주인공도 없었고 마침 배경 상황도 적절하겠다 해머펠이 메인이 될 수도... 근데 해머펠이든 하이락이든 둘다 환영임. 발렌우드도 좋은데 제2차 그레이트워가 발발한다면 전장으로 구현될 1순위라 ㅋ

[짜잔...하지만 절대 라는 건 없을 확률: 60%]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