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아침에 깨어나는 모습을 아무도 안 봐서 다행이다

하.. 개쪽팔리는 꿈이었음

꿈을 꿨는데 뭔가 비행선 타고 모험을 하는 꿈이었음 막 스팀펑크 헬륨 비행선 느낌으로

 

근데 비행선 안에서 뭐 고귀한 황금벌레? 라는게 있다고 카페트로??? 그걸 잡아야 하는 시련이 있는데

당당하게 잡아보겠다고 카페트로 지랄을 했는데 벌레가 끝내주게 공격을 피하다가

갑자기 내 얼굴쪽으로 날아와서 기겁을 하면서 꿈에서 깸 ㅅㅂ

 

깨고 나서도 얼굴 근처에 뭔가 닿아있는 느낌이 나 개깜놀 하면서 일어났는데

뽀작뽀작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서

몸을 이불로 가드하면서 베개로 침대 내려 찍는데 그래도 계속 소리가 남. 소름끼쳤음

 

그러다 소리는 나는데 벌레 모습은 안 보여서 진정하고 보니까

베개에 있는 상표가 뽀작뽀작 소리를 내는거였다

 

 

염병

ㅋㅋㅋㅋㅋㅋㅋ

성인남성만 아니였다면 귀여웠을텐데 일단 추천박고갑니다

?? 왜 성인남성으로 상상해요 키 150정도 되고 잠옷사이즈 너무커서 손등발등 덮는 잠옷입은 15살 정도로 상상해서 읽으면 되지

그럼 성인 고블린정도로 타협하겠습니다

젠장 어짜피 사실확인 할 것도 아닌데 왜 스스로 고통스러운 상상을 하지
그냥 자기 취향껏 상상하면 되잖아요 무엇이 문제인가
아...잠깐... 고블린 같은게 취향인가.....? 그럴 수 있어요

으아아악 아니야

이봐 버게는 한 블럭 아래라고

나도 충분히 귀엽다고

충분히 귀여운 성인 남성

남고생이면 좋겠다

이것도 아니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