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
작성일 | 2018-10-04 19:46:43 KST | 조회 | 417 |
제목 |
하스스톤 신규 전설카드 예상하는 글
|
12월 새로나올 확장팩에 나올듯한 전설카드를 예상해보는 글입니다
예상에 불과하기에 당연히 안 나올수 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셈
딱 한장만 예상함
예상하기에 앞서서 이번 패치에 바뀐 점들 중 지금 말하려는 카드와 상관이 있는 부분을 짚고 가겠습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카드를 뽑습니다
카드를 1장 발견합니다-> 카드를 발견합니다
1장이라는 글자를 빼서 공간을 단축시켰습니다
새로운 능력으로 뽑을때 시전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신비의 두루마리, 네루비안 잠복, 거미 잠복 등등 오른쪽에서 뽑을때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들에 적용됩니다.
이제 전설카드 예상글
이름:공허의 부산물
중립 전설 하수인
공1체1 마나0
개전:내 덱에 똑같은 카드가 없을 때(하이랜더), 모든 덱에 섞어 넣는 카드를 이 카드로 대체합니다.
뽑을 때 시전:카드를 뽑습니다
이게 뭔 카드냐?
일단 덱에서 이 카드를 뽑으면 내 손패에는 위습이 한마리 생기는 거고 뽑으면서 다음 카드까지 뽑습니다.
그리고 개전 효과는 무슨 소리냐?
이 게임에서 덱에 다시 섞어 넣는 효과들(베네딕투스,망자의손패,당당당,잠복시키는 카드,고존의 양초,비취 골렘 등)로 들어가는 카드를 이 카드로 변이시켜서 넣습니다.
나만 그러면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상대방 카드까지 다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덱 불리는 플레이를 극한으로 카운터치는 카드입니다.
내 덱에 쓰레기 심는 효과(폭탄,지뢰,잠복)도 카운터칩니다.
토그왜글의 경우 섞어 넣는게 아니라 바꾸는거라서 적용되지 않습니다.
말체자르의 경우 선후공으로 효과가 갈릴지 아니면 그냥 무조건 적용시킬지 아니면 적용안시킬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카드의 존재 목적은
1.덱을 무한히 불려서 무한히 뒷심을 챙기는 시간 질질끄는 플레이를 방지. 즉 역겨움 감소
2.덱을 29장으로 만든다. 덱압축의 의미가 있습니다.
블리자드 하스스톤 팀의 특성상 뭔가 좋은 카드가 있거나 문제될만한 카드가 있으면 그걸 너프하기보다는 카운터치는 카드를 만들어서 넣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만약 블리자드가 덱 불리기의 역겨움을 조절할 생각이 있다면 이 카드로 억제하리라고 (제가)생각하는 거죠.
그럼 무조건 이 카드 넣겠네! 이거 완전 패치스급 사기 아니냐?
이 카드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이랜더 덱에만 사용가능합니다.
하이랜더라는 거 자체도 짝수 홀수 못지않은 패널티죠.
경우에 따라 짝수개전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겠네요.
말체자르와 동시에 쓰면 말체자르가 이 카드를 덱에 5장 넣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패치로 앞서 말한 말 줄이는 패치를 한 것도, 개전과 뽑을 때 시전과 드로우를 동시에 한 카드에 넣는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합니다.
거기다, 하이랜더 효과까지도 한 단어로 줄여서 다음 확장팩에 내놓을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더 줄어들겠죠.
개인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카드입니다만 뭐 블리자드가 이 글을 볼리도 없고 이런 카드를 만들지 안만들지도 모르겠고
그냥 생각입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