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노을진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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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08 12:14:43 KST | 조회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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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방금 지하철에서 당황스러운 장면을 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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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역에서 많이 내려서 자리가 났는데
자리 맨 끝(노약자석 아님)에 앉은 할머니 A가 노약자석 쪽에 있는 할머니 B를 큰 목소리로 부르는거임
할머니B가 못 듣는 동안 역에서 탄 다른 분이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할머니 A가 어이구 잠시만요 라면서 그 분이 앉으려는 걸 엉덩이를 잡고 씨게 밀어냄
다행히 내 옆에 자리가 비어서 그 분은 내 옆에 앉으시긴 했지만
어떻게 쌩판 남의 엉덩이를 잡고 그렇게 밀어낼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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