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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GLaDOS
작성일 2018-10-19 23:14:53 KST 조회 310
제목
PC방 살인사건과 언론

뉴스에서 동생이 뒤에서 잡는 일부 CCTV를 뿌려버리니까

사람들은 동생이 형이 찌르는 사이 뒤에서 피해자를 구속했다고 단정지은다음

동생 풀어준 경찰을 살인범 풀어준 쓰레기로 전락시켜서 욕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보면 그 문제의 CCTV화면은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아니며 그전에 주먹다짐이 일어났던 부분이다.

동생의 진술에 따르면, 싸움이 나려하자 형에게서 피해자를 떨어뜨려놓기 위해서 자신과 가까운 피해자를 잡아당긴 것이라는데, 동생이 폭행에 가담하기 위해 잡은 것인지 확실히 알수는 없다.

어쨋든 공개되지 않은 그 후의 CCTV와 목격자 증언에서는 형이 흉기를 휘두르자 형을 밀치고 손목을 잡고 저지하는 행동이 확인 되었기 때문에 경찰이 풀어 준 것이었다

 

기사로 정보를 접할 수 밖에 없으며 공포와 분노에 사로잡힌점을 고려할때 여론이 그럴수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앞부분만의 CCTV를 공개한 언론사는 과연 이렇게 될 줄 몰랐을까?

애초에 그걸 공개한 경찰이 멍청한건 사실이지만...

(심지어 황교익 까면 작전세력으로 몰아붙이던 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는 위와같은 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경찰이미지 방어용 작전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그나저나 우리동네인데 앞으로도 게임은 집에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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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The-ANTARES (2018-10-19 23:17: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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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옆동네 PC방 가서 해요. 단골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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