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 전에 큰 맘 먹고 안경을 거하게 질렀는데

 

 양면 비구면으로 렌즈만 37만 줬고, 아직 물건을 못 받고 주문만 된 상태인데

 

 막상 하고 나니까 후회되는 느낌이 들기도 함... 

 

 안경사한테 낚여서 비구면으로 하면 될 걸 굳이 양면 비구면으로 (가격이 거의2배)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

 

 

 

 옛날부터 제가 그랬지만, 사람 앞에서 제 할 말을 잘 못해서 참 큰일... 꼭 지나가면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 끝나고서야 더 좋은 대응을 떠올림 그건 어쩔수 없음
그러나 현장에서 좋은 대응을 떠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못했다면 성격 문제

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좀 위로가 되네요 ㅠㅠ

출판이 된 뒤에야 더 좋은 표현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ㄴ 어, 이건 너무 심하게 확 와닿는다...

인간 패시브 이불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