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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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30 09:41:35 KST | 조회 | 321 |
제목 |
학교에서 배웠던 걸 잘 써먹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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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리
p=mv, F=ma, V=IR 따위의 공식들이 마냥 쓸모가 없었던 건 아니었음
못해도 1달에 한 번 정도는 말 하면서 저 공식들 중 하나를 인용해서 설명을 한 적이 있었다.
이종격투기를 보면서 체급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2. 화학
이쪽은 애초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과목이라 잘 몰라서 써먹지도 못함
3. 생물
멘델의 유전이 어쩌고 저쩌고, 백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따위의 기본 상식을 약간 써먹을 수 있다.
4. 수학
사실 학교생활을 제외하면 수학을 일상에서 써먹는 건 1차 방정식 정도인 듯.
아니면 물리 상식과의 연계를 위해 2차 방정식과 미적분을 생각하는 정도? 근데 이건 좀 특수한 경우니까...
1차 방정식이 전부다. 아니면 피타고라스의 정리?
5. 국어
맞춤법 제외하면 딱히...
예를 들면 내가 소설을 읽으면서 화자의 의도를 고려하며 읽는 건 좀 아닌 거 같고
국어는 그냥 뭐랄까
수업 시간이나 시험 준비를 위해 문학 작품을 많이 읽었다 라는거에 의의를 두어야 될 듯
원미동사람들 같은거
6. 그 외
바느질이나 납땜 같은거는 재미있었음. 물론, 납땜은 학교 이후로는 할 일이 없었지만
악기도 이제는 쓸 일이 없다. 초,중학교 때 악기 쓰는게 생각보다 꽤 귀중한 경험이구나 싶음.
체육은 애초에 친하지 않다.
미술도 마찬가지. 이제 수채화를 할 일이 없긴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그 시절에나 하는 행위였다. 그쪽 전공을 갔다면 모를까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
당장 생각 나는 건 이 정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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