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멤브레인 텐키리스 주문

배송비 합치니 43.2달러나 하기는 하는데 (키보드는 7.2불밖에 안함ㅠ.ㅠ 대신 이렇게 싼 가격은 확실히 멤브레인임을 보장해줌) 

우측 편집키 부분이 100% 표준임을 확인하여 만족

원하던 신품 유선 USB이고 모든 키들이 풀사이즈. 

영문판이니까 지난번 스카이디지탈같은 한영키 장난도 쳐놓을 수가 없고. 

 

다만 일자엔터가 아니고 ㄱ자 엔터인건 불만.. 이게 진짜 옥의 티.. 결국 이거 사고도 계속 더 찾아보게 될듯  

영문판에 한해서만이라도 일자엔터 아닌 키보드, 우측 시프트 길이 줄인 키보드는 모조리 법으로 금했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원하는 스펙의 키보드 찾기 힘든데 레이아웃 파편화때문에 매번 눈에 불을 켜고 확인해야함 

이쯤되면 키보드 레이아웃에 집착하시는 이유가 궁금할지경

이유는 간단함 - 습관 바꾸기 싫어서.
세게 치는 습관 바꾸기 싫어서 멤브레인이 필요하고 (소음 항의 묵살 가능한건 멤브 뿐)
텐키는 안쓰지만 나머지는 표준 레이아웃 이외의 것에 적응하기 싫으므로 표준 텐키리스가 필요함
자주 안 치는 키는 비표준이어도 무방한 게 사실인데, 내가 자주 안 치는 키가 몇 없음. 키패드만 전혀 안 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