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이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은 솔직히 에바임

 

지금 작가진 수준을 딱 보니까 오버워치 스타일이 정말 적합하다고 봄

 

1) PvE가 없어서 스토리를 간략하고 짤막하게 원하는 내용만, 원하는 때에 공개할 수 있다

사실상 배경 스토리를 내보내는 수준이고 기승전결의 흐름은 단편으로만 존재

 

2) 스토리야 어찌됐든 만들고싶은 캐릭터를 줄줄히 뽑아낼 수 있음

 

3) 그러면서도 시네마틱 영상 내놓기에도 적절함

 

 

히오스의 문제점은 올스타 게임에 저런 짓을 시도했다는 것

 

 

나머지 워크, 스타, 디아, 이런거에

깊이 있는 스토리가 담긴 차기작을 기대하지 마십쇼 실망만 할테니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팀 수준이 이렇다는게 놀라울뿐

아무리 봐도 설정 담당 직원들이 트위터에서 커뮤 뛰듯 하고 있는 거 같음 자캐를 만들어서 굴리면서 노는

인싸 친구들이 이거봐, 이거봐 개쩔지? 라는 느낌으로 보여주는데 블딱들 입장에선 괴리감만 느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