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혹시 초중학교 때 포토샵 안 배우셨었음?

 

회사 대표 분이 포토샵 이미지랑 프리미어 영상 편집 관해서

간단한거 몇가지를 못해서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데

레이어에 대한 지식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난 초등학교 때 포토샵 기본은 배웠었고 다들 그러겠거니 해서

당연히 고급기술 요할거라 생각해 '으으... 저도 못해요;;' 라며

뺐었는데 개뿔. 요령만 가르칠거면 5분 안에 습득 가능한 기술만 쓰는거였음.

 

프리미어는 초등학생 유투버들도 할 줄 아는 수준.

 

그래서 '어어... 왜 이걸 모르죵?' 했더니 

주변에선 다들 '그걸 누가 가르쳐나 주디?'라는 반응임.

초등학교서 배웠었는데요...

프리미어는 아니지만 유사 툴은 중학교 때 배웠고...

 

생각해보니 내가 다닌 초중학교가

억압과 강제 교육으로 범벅이 된 사립학교였는데

그게 작용하는건가 싶기도 함.

 

 

아, 그래서 결국 내가 맡게 됨...

십라... 내가 왜 주말의 아침을 여기에 써야하지?

 

 

관심없는 사람들은 많이 안배웠음

그런데 검색만 하면 대부분은 다 배울 수 있는 건데

대학교까지 아무도 가르쳐준 곳이 없어서 혼자 독학했는데....

일단 정규 교육과정엔 없어요 그런 거

MirrorMirror // 수업 과정으로 가르쳤었냐는 소리죠.
그리고 제가 다닌 초중학교는 관심따윈 중요하지 않아씀.
실기 평가에서 못하면 못한만큼 처맞으니까...
별사냥꾼, 일령 // 그렇군요. 새삼 교육의 힘을 느끼게 됨.

파워포인트랑 워드만 배웠어요

초딩때 컴퓨터실 다니긴 했는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만 배웠음
애초에 학교 컴퓨터실에 포토샵 같은 게 없었어요

사립학교여서 가능했는듯? 아니 그보다 포토샵 돌릴려면 컴터 사양이 뒷받침 되야할텐데

포샵은 저도 안 배웠음
근데 문제는 뭐냐면
포샵을 할 줄 몰라서 검색을 해야 되긴 하는데 뭔 키워드로 어떻게 검색해야 될지를 모르는 것이 문제

으으... 비록 선생님들에게 처맞은 한(?)은 남아있지만
교육 빡시게 돌려주신건 의외로 도움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사립학교님.
근데 님 때문에 나 주말에 4시간 썼다구요! 이 ㅆ..

워드나 파워포인트는 몰라도 포토샵은 컴터실 성능이 안받쳐서 안가르쳐준거같음

타자만 쳤고
이론적인 기술 역사만배움

전 지금 혼자 독학중
포토샵 애프터이펙트 포토샵
다행히 학교에 프로그램이랑 책 다 있어서
깔짝대다가 집에 좀 늦게 돌아오네요 ㅠ

포토샵은 저 혼자 취미로 배웠음

안배웠었는데

전 포토샵을 학원(?)에서 배웠었는데..

십라...

평범한 국공립 초중고에 포샵 라이센스 살돈이 있을리가..